3년 연속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도비 2억 5천만 원 확보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쾌적한 도민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디자인 수준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서산시는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9월 박첨지 전수관(음암면 탑곡4리) 일원의 ‘박첨지 놀이마을 경관 만들기’ 사업을 공모해 2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공모선정을 위해 마을주민 및 서산박첨지놀이보존회원들과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 사전 동의 및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히 준비한 성과다.

시는 시비 2억 5천만 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1년 말까지 ▲박첨지 전수관 외부시설 정비 ▲마을샘 복원 ▲마을회관 주변 정비 ▲한평정원 조성 ▲박울타리 정비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박첨지 놀이마을 경관 만들기사업이 완료되면, 박첨지놀이를 활용한 특화된 마을경관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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