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0일 서산시 갈산동 소재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239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업무 특성상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기초체력을 검정하고 있다.

이번 체력검정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고려해 전 직원이 지난 5일, 6일, 10일 총 삼일에 걸쳐 마스크 착용, 각 검정기구장비 소독, 검정대상자 간 2m 이상 거리 이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평가 종목은 ▲근력 ▲지구력 ▲순발력 ▲왕복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배근력 등 총 6개다. 종목별 측정된 기록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에 반영, 인사자료로 활용된다.

강기원 서장은 직접 체력검정을 받으며 “강인한 체력은 본인뿐만 아니라 서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요소로 평소 꾸준한 체력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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