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족구동호인 세대 간 우정과 화합의 자리

서산시족구협회(회장 이이선)가 주최·주관한 ‘제4회 서산시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25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생활체육대회가 취소·연기되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관내 족구동호인만을 대상으로 대회가 축소 개최됐다.

관내 10개 클럽, 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조별리그,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족구동호인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장 출입자 명부작성, 발열체크, 경기 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도 및 서산시체육회 관계자 등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서 맹 시장은 “공공체육시설 이용 중단으로 많이 답답했을텐데 대회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선수 간 소통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결과, 관내 1부는 페어JC팀 우승, 에어스팀 준우승, 아라메(A), 등불(청) 팀이 공동 3위를, 관내 2부는 아라메(B)팀 우승, 등불(홍)팀 준우승, 여명(A)팀, 송림팀이 공동 3위을 차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