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기관ㆍ사회단체,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지원사업 업무협약

서산시 성연면 기관ㆍ사회단체가 출산장려 문화 확산을 통한 인구 늘리기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서산시 성연면(면장 김종길)은 1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6개 기관ㆍ사회단체와 ‘도담도담 성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참여한 기관·단체는 성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영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강애화) ▲체육회(회장 장경만) ▲기업인협의회(회장 정인승)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서산시 성연면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신생아에게 아기 이름을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 액자와 축하카드, 달력과 손수건 등의 아기용 소품을 제공한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업을 총괄하고, 사회단체는 이에 따른 비용을 매월 분담하며, 선물 꾸러미 전달, 출산장려 캠페인 등 인구증가 시책 발굴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김종길 서산시 성연면장은 “이번 협약이 출생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 조성과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연면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성연면은 지난 8월 인구 1만 5천명을 넘어서며 매월 1백여 명 안팎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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