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28일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요 취약시설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용관 화재대책과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서산시민이 다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산터미널과 동부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화재 예방대책 및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지난 21일 오전 4시 32분께 화재가 발생한 청량리 전통시장 점포에 화재 알림 장치가 작동해 상인들이 대피할 수 있어 점포와 창고 등 20개가 소실되고 차례용품 등이 다량 소실되어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와중에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에 상인과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는 홍보를 병행하는 등 현장을 직접 지도 방문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서용관 화재대책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화재취약대상에서의 화재 발생 시 인명ㆍ재산피해가 크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위해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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