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방문 자제, 연휴 후 일주일 강력한 방역 실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개인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맹 시장은 지난 2주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2주간의 정책 성과로는 ▲박첨지놀이전수관 증축공사 공모 선정(국·도비 6억 5천만 원 확보) ▲농산물 안전 분석실 구축 공모 선정(국비 5억 원) ▲2024년 충남체육대회 유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발표(대산복합문화센터, 종합문화예술회관) 등을 들었다.

이외에도 ▲희망2020 나눔캠페인 최우수 시군 표창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평가 우수 수행기관 선정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등 외부기관에서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실과별로 주요 추진 업무를 교류하고 협조사항도 논의했으며, 맹 시장은 직원들에게 당면 및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우선 맹 시장은 “음주운전 금지 등 공직기강확립을 철저히 해달라”라며, 이어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이 없게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등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연휴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한 경우 생활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요청하고, “연휴 이후에는 일주일간 강력한 방역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사업 추진에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조직이 돼야한다”라며 “사회공헌사업이 발표됐는데 느슨해지지 않도록 행정지원단과 대산 주민 및 기업들로 구성된 추진협의체를 만들어 사업이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참석 규모를 축소(읍면동장 제외)했으며, 체온 측정·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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