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충남도 기초단체 중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언 예정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기찬)에서는 지난 9월 10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지역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체계 및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정책워크숍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규모를 최소화하여 30여명이 참여하고, 마스크 착용 및 가림막 설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으며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서산시 최초 유튜브로 생중계(https://www.youtube.com/watch?v=PFLRC_DRHAs)로 개최하여 는길을 끌었다.

김기찬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기후위기 등 각종 위기 시대에 당면하여 환경문제가 삶의 질을 저해하는 요소임을 다시 확인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아 지속가능한 서산시 구현과 전 시민의 환경교육관련 행정서비스가 마련되고 제승될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녹색 전환을 이루는 원동력은 사람에게 있으며,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바꿀 힘은 환경교육에 있으며, 선언보다는 내용 실천에 힘써야한다’며 환경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과 환경교육의 필요성, 충남도 환경교육도시의 추진 방향,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을 통한 환경교육도시 성남 등 선진사례를 듣고 자유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서산시에 맞는 환경교육에 대한 목표와 중점 실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서면의견서와 함께 논의된 내용을 취합 정리하여 차후 선언문 작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서산시 환경교육도시선언’을 위한 목표· 비전·전략 등을 담은 선언문을 작성키로 했다.

서산시는 오는 10월23일 서산시버드랜드사업소에서 충남 최초로 서산시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환경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목표설정, 추진전략 및 계획수립 등의 절차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밝혔으며, 실천이 담보될 목표와 추진계획 수립에 평가와 환류까지의 시스템 마련을 요구의 목소리도 있었다.

협의회는 지난 8월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의 참여로 준비단을 구성한바 있으며,

2011년부터 로컬푸드기반 구축 등 매년 주제를 선정을 통한 정책워크숍을 개최하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시민 인식조사를 1,396명에게 실시, 조사보고서 발간 및 조사보고회를 통한 정책워크숍을 개최 한 바 있는 민.관.산.학.의회로 구성된 거버넌스 기구로 1999년 창립하여 9기 위원회가 활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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