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장애인식 확산을 통한 통합교육 내실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9월1일부터 9월 16일에 걸쳐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긍정적 장애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관내 특수학급 미설치교 및 특수교사 미배치교 중 8개 학교를 선정하여 체험활동 중심의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개의 유치원과 6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강사로 유치원은 송광우 선생님, 초등학교는 정진호 작가님을 초빙하였다. 송광우 선생님은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를 지닌 초등학교 교사로 중도실명의 아픔을 이겨내고 현재 당진 정미초등학교에서 재직 중이며 정진호 작가님은 아동도서분야 최고 권위의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위를 봐요’의 저자이다.

두 분의 경험과 작품으로 찾아가게 되는 이번 장애이해교실은 장애이해교육을 연령에 따른 통합놀이활동으로 대체하여 교육함으로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특수교육대상학생과의 동료의식을 형성함으로 통합교육의 기반을 구축하여 내실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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