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설치로 귀갓길 시민보호

동서간선도로 가로등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가로등과 보안등 설치를 통해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읍면동, 동서간선도로·성연천 가로등 및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기존 설치된 노후 가로등 및 보안등을 고효율 램프로 교체했다.

동서간선도로에 가로등 44개소, 성연천 산책로에 103개의 보안등을 설치해 야간 운전자와 통행객에게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했다.

기존 노후된 2.200개의 가로등 및 보안등을 나트륨램프에서 고효율 LED램프로 교체해 에너지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하는 효과를 냈다.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그린뉴딜)과도 발맞춘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연면 주민 A씨는 “기존 성연천 산책로가 너무 어두웠는데 가로등 설치 이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살펴봐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현교 민원봉사과장은 “가로등 설치로 범죄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지의 안전과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가로․보안등 설치와 체계적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교통사고 위험지역 추가 가로등 설치 ▲해미 노후 가로등 교체 ▲방범취약지구 보안등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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