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구급차의 문제점 개선한 전용 구급차 도입으로 질 높은 119 서비스 제공

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정책 중 하나인 임산부 전용 구급차가 서산에 선도적으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기존 구급차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응급 분만 및 응급처치가 힘든 점을 개선한 확장형 대형 구급차이며, 안전성 확보, 승차감 개선, 신생아 운반형 인큐베이터, 분만·시술을 위한 전용장비 등을 탑재했다.

장 의원은 “우리나라 출산율이 0.9까지 떨어졌는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도입되는 임산부 전용 구급차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아를 키우고 있는 산모도 이용할 수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21일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임산부 전용 구급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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