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을 위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서산시는 매연과 미세먼지를 다량 발생하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폐차 유도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12부터 14일까지 3일간 종합운동장에 부스를 설치 해 신청 접수를 받았다.

초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청자들의 폐차 후 말소등록증 및 청구서를 제출받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서산시에 연속해 등록돼 있어야 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따르며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이 있도록 했다.

환경생태과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 지원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대기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쾌적한 대기질 환경 개선을 위해 이밖에도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대기질 모니터링 사업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사업 및 저녹스버너 보급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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