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13일 자체 회의를 열고 국가적 비상시국임을 감안해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결의했다.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6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후반기 원구성의 불평등한 상황에 대해 합의조건을 요구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은 의회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요구됨에도 아직까지 성의있는 답변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원들은 “하지만 당 논리를 떠나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한 수해 발생, 어려운 지역경제 등 엄중한 국가적 비상시국임을 직시하고 서산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의원 본연의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최근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성품 문제를 개선토록 하고, 최근 불거진 유충 수돗물 사건을 우려해 보령댐 정수장을 방문, 정수과정의 점검과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폭우로 인한 수해현장을 점검하며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원들은 “9월 1일 예정된 의원정책간담회에서 시급한 민생관련 조례안을 심사하고 집행부 현안사항을 점검하는 등 대승적인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앞으로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상호 소통하고 민주적이며 상생발전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으며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