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마을 대상, 주1회 순차 방문홍보

서산시 성연면(면장 김종길)이 주민들에게 시정 주요 시책과 활동사항을 직접 알리는‘찾아가는 시정홍보’를 펼친다.

성연면은 지난달 31일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8개 아파트단지를 찾아 시정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시정홍보는 이장회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노력에도 홍보 효과가 지역민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인식하에 시작됐다.

특히 최근에 입주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세대수에 비해 게시판이 현저히 부족해 시정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성연면에서는 면장과 직원이 ‘대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준공과 지역농특산물 판매 등 시정의 주요 성과를 홍보했다.

8월 시행을 앞둔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과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이, 폭염 대비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노래기와 검정날개버섯파리 등 유해해충 방역 확대, 성연천 정비,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에 대한 주민 의견도 수렴했다.

성연면과 아파트 주민들은 주요 시책사항을 보다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아파트 전용 온라인 게시판에 게재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시정홍보는 주 1회 이상 면장과 분담마을 직원이 현장에 방문하는 것으로,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종길 면장은 “시정의 다양한 소식을 진솔하게 전하고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기 위해 찾아가는 시정홍보를 생각하게 됐다.”며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연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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