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40여 가구 이동목욕, 이동세탁서비스 제공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의)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동목욕, 이동세탁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11월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고, 생활실태·가구유형 등을 고려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40명을 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목욕 서비스는 목욕시설이 갖춰진 목욕 차량이 가정에 방문해 직원 보조를 통해 목욕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동세탁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빨랫감을 수거하고 복지관에서 빨래 후 다시 댁까지 가져다드리는 것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 장마철을 맞아 청결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목욕환경과 쾌적한 이부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매년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신청을 원할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종합사회복지관(☎3751)로 전화하면 된다.

김정의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찾아가는 이동목욕, 이동세탁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어르신 말벗해드리기 등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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