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읍내동 차량화재

서산소방서는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서산시 관내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17건으로 사상자는 2명이 발생했고 올해 7월 현재까지 13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건이 증가했다.

차량 화재 원인으로는 사전 점검 소홀과 전선의 노후화 또는 엔진 과열 등이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시트,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하여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되어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압의 필요성은 더욱 요구된다.

차량용소화기 구입은 KC 마크가 붙어있고 KFI 홈페이지에서 형식승인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불량 소화기 구매를 막을 수 있으며 소화기 본체 용기 상단에 '자동차 겸용'이란 표시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차량 화재는 주로 운행 도중 발생해 소방관서와 원거리에서 발생하는 만큼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만일의 화재에 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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