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자치혁신’가시화, 주민역량 레벨 업

서산시는 21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수료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민자치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지난 6월 16일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1차례씩 주민자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더이음 이호강사의 ‘주민자치시대, 함께 꿈꾸고 함께 열다’강의를 끝으로 총 6주간의 장정을 마쳤다.

이번 강의는 이론식 강의에서 벗어나, 주민자치에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는 등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돼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복한 삶과 자식들이 돌아올 최고의 농촌’의 마을 비전으로, 고령에도 마을기업에 적극 참여하는 선진지를 견학해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 역시 주요했다고 평가받는다.

이날 수료식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인수 자치행정국장은 “주민자치의 관심과 배움의 열정으로 졸업하는 41명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발전한 시민 역량으로 서산시 발전에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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