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박찬형)가 17일 충남소방본부에서 개최한 2020년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속도방수)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16개 소방서 중 충남을 대표하여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팀을 선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도방수란 화재현장을 설정해 화재진압을 위한 활동 시작부터 화점에 방수할 때까지 시간을 측정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두정119안전센터장 원현희 외 5명(강동훈, 이승일, 신호섭, 홍기성, 임기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출전팀을 구성하고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왔다. 그 결과 16개 소방서 중 속도방수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찬형 서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선수ㆍ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평소에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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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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