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오는 29~30일 대산화학단지 일원에서 위험물로 인한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불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불시 단속해 위험물 운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문화 정착 및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검사항목은 △이동탱크저장소의 운송자 자격 취득 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수납 용기를 지정 수량 이상으로 적재한 차량 운반의 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이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된다.

김원근 화재대책과장은 “대산화학단지는 위험물 운송차량이 많으며 부주의에 의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서산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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