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열체크 검역소 운영 시뮬레이션 장면

보령시는 내달 4일 개장을 앞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 발열체크 검역소 운영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뮬레이션은 해수욕장 및 읍면동 자연발생유원지 담당 공무원과 대천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진입에 따른 발열 체크와 검역소 통과시간 등을 예측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차량 진입 대수별 발열체크 인원 투입과 점검에 따른 예상 소요시간 및 차량 정체시간 등을 4차례에 걸쳐 시뮬레이션 했으며, 정체구간 등 자료를 보완해 검역소 발열체크 인원 및 장비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근성 해수욕장경영과장은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몇 차례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보완하여 방문 대기시간 감소와 함께 코로나19로부터 청정 보령을 사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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