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출격, 대테러 훈련 등 종합적인 전투준비태세를 확인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은 6. 29.(월)부터 1주일간 공군 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전투지휘검열을 수검한다.

전투지휘검열은 비행단의 전투준비태세 확립과 전·평시 임무수행능력 점검을 위한 것으로, 이번 검열은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유지 노력 및 국지도발 대응능력 점검 등을 중점으로 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20전비는 검열기간 동안 전투지휘소 연습과 대테러, 항공기 사고구조 및 제독 등 야외기동훈련을 집중적으로 검증받으며, 학술평가 등 각종 평가가 진행된다.

제20전투비행단장 홍순택 준장은 “이번 검열은 우리 비행단의 완벽한 대비태세 유지 상태와 실전적 훈련으로 쌓은 전투 능력을 검증받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공군의 핵심전력을 운용하는 창끝 부대로서 대한민국 영공 방위를 빈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전비는 29일~30일 양일간 주·야간(06:00~22:00)에 걸쳐 전시출격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발생하는 비행음 발생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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