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6월 19일(금) 중앙호수공원에서‘2차 찾아가는거리상담’을 오후4시부터 밤9시까지 진행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 청소년과 부모 대상 현장 상담과 MBTI성격유형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심층적인 해석까지 실시된다. MBTI성격유형검사는 자기보고 문항 질문지를 통해 심리경향을 알아보는 검사이다. 성격유형검사는 자기이해 및 가족, 타인과의 소통 확장에 유용하며‘1차 찾아가는 거리상담’에서도 많은 시민과 청소년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2차 찾아가는 거리상담’도 코로나-19로 철저한 생활방역 기준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전문상담이 진행되어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예년과 비교하여 상담욕구가 높아지고, 심리검사로 자기를 알고자 하는 청소년과 부모가 많아졌다. 상담은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므로 앞으로도 상담에 대한 고정관념을 낮추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확대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9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운영되며, 무더운 날씨에 활동인구가 많아지는 늦은 오후와 밤시간대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학교밖청소년 자기계발프로그램 바리스타 교육 수료생들이 커피시음회도 함께 진행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청소년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폭력, 가출, 학업중단, 인터넷 중독 등 위기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전화1388은 365일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며, 카카오톡과 문자상담은 #1388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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