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원북면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 봉사단(이하 원북면 집수리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원북면 집수리봉사단’ 회원 25명은 면내 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찾아 도배작업ㆍ장판교체와 더불어 문 수리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으며,

하루 전날인 9일에는 주택노후로 집이 습해 곰팡이 등으로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한 기초수급자 가구를 찾아 주변청소ㆍ장판교체ㆍ도배 등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가한 한 단원은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해드린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북면 집수리 봉사단’은 건축ㆍ기술자ㆍ관계 공무원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ㆍ주민자치회 위원 등 25여 명으로 구성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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