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화재취약시설의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4개소를 대상으로‘보이는 소화기’일제점검 및 교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란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소화기함을 눈에 잘 띄게 디자인해 설치한 소화기로 관내에는 동부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4개소에 총 20대의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돼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외관 및 사용 가능 여부 등 관리상태 확인 △소화기 위치 표지 부착 여부 △소화기 주변 물건 적치 여부 등이며 점검을 통해 노후 소화기 및 표지판은 교체 되었다.

아울러, 소화기 점검 및 설치와 더불어 소화기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의 안전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화기로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 주변 소방시설의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안전 환경을 조성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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