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4일 한서대학교에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사업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은 서산시가 올해 초 고용노동부의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8,82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운영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진 일정이 연기되다가 5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교육생 15명을 선발했으며, 한서대 교수진과 한서대 창업교육센터 전문가, 선배 창업가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한서대학교와 서산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7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이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창업에 대한 이론부터 실제 창업 후의 현장 상황까지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예비창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역량 있는 소상공인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현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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