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119구조구급센터 차고 및 광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ㆍ누수 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조치 능력을 위하여 팀단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구조대원의 화학 장비 등 운용방법을 숙지하고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현장 대응력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유해물질 취급업체 현황 및 유해화학물질 분류 등의 이론교육 △A급 화학보호복 착용 훈련 △화생방제독차량 운용ㆍ조작 숙달훈련 △화학물질 누출 탐지 등 화학장비 운용 훈련 등의 장비 숙달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최근승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위험성이 크고 복구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서산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평상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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