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에 지난 19일 천안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가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린 그림과 편지를 전해 큰 감동을 받았다.

소방서에 전달된 편지에는 구급차가 환자를 이송하는 그림과 편지마다 카네이션 종이꽃을 접어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오늘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방관 아저씨 항상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등의 손수 쓴 글과 그림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편지를 읽은 소방서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해주어 너무나도 큰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은 물론 모든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항상 존경받을 수 있는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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