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2일(화) 성연초등학교 학부모는 손세정제를 학교에 기부함으로써 학생 안전을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성연초등학교 학부모 두 분은 교장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코로나19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손세정제 100개씩 총 200개를 기부했다. 또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의 등교 개학을 대비한 방역 노력 등의 이야기를 나눴다.

손세정제를 기부해 주신 본교 학부모는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아이들이 즐겁게 등교하여 걱정 없이 친구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애정과 학생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전달받은 본교 김선희 교장은 학부모님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조금 더 안전한 등교 개학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안전한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기부 받은 손세정제 200개는 각 교실과 급식실, 출입문, 보건실에 두고 학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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