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신속한 초동진화와 현장중심의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에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한다.

시는 1일 서산시 2청사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서산시의용소방대, 산림재난 특수진화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진화장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잔불정리에 효과적인 등짐펌프 110개, 불갈퀴 220개와 야간산불에 눈 역할을 담당하는 헤드랜턴 110개 등 산불진화장비 440개를 서산시의용소방대에 각각 적정 배분했으며,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초동진화 작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가 필수적인 만큼 유관기관들이 서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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