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2일 오후 7시 16분께 발생한 대산읍 화곡리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화곡리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 화재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져 인근 민가까지 위협하였다. 특히, 인근에는 대산공단에 전력을 공급하는 명지 대산변전소가 인접해 있어 현장상황을 신속히 판단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강기원 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 드론을 즉시 투입하여 화재 발생지점과 화재현장의 규모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을 실시간 영상 등으로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펼쳤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인명검색과 화재진압의 효율성을 높이는 드론을 적극 활용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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