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근택 선대위 대변인, 오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

10일 미래통합당 충남 서산태안 성일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북한 김정은의 사진을 나란히 올려놓고, “서산태안의 미래,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라는 문구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조한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김정은과 한 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너무나도 저열한 색깔론 공세이다.

아무런 근거와 논리적 맥락도 없이 자신의 정치적 반대 세력을 북한의 김정은과 한 편으로 규정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치의식을 폄하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자들을 모욕하는 것이다.

2020년의 대한민국 선거에서 아직도 이런 색깔론을 펼치는 후보가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국민들은 구태의연한 색깔론을 펼치는 후보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릴 것이다.

미래통합당과 성일종 후보에 엄중히 경고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의식수준을 우롱하는 악의적 색깔론을 당장 중단하고, 정정당당한 자세로 선거에 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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