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암초등학교(교장 심춘자)는 지난 3월 부모님과 함께 해미면을 찾아 그동안 틈틈이 모은 용돈(10만원 상당)을 ‘코로나 19’극복 성금으로 기부한 5학년 최혜주, 3학년 최다연 학생에게 3월 31일(화) 서산교육지원청 이선희 교육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혜주, 최다연 학생은 전 세계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을 걱정하며 코로나 환자를 도와주고, 희망을 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기부한 성금은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도 함께 전달하였다. 두 학생의 선행이 큰 화제를 낳은 가운데 이 소식은 주변 어른들 뿐만 아니라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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