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구와 천안 지역에 제독차 2대 및 운영 대원 4명을 파견하여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지원에 파견된 직원들은 대구ㆍ천안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의 출입이 잦은 건물 및 시설 위주로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원 관련 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는 운용 대원에 대해서는 복귀 즉시 건강상태를 확인하여 증상 발현 시 격리조치 하고, 이상이 없더라도 본인 의사를 확인하여 공로 특별휴가 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대구ㆍ천안 방역현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가 더이상 확산 되지 않도록 가능한 장비 및 인력 등 모든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지난 3월 9일 대구에 1차 지원을 시작으로 7차례 제독차와 인력을 파견하여 방역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계속해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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