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 구현” 공감

조한기 제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후보(이하 조 후보)와 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는 28일 태안 남문리에 위치한 발달장애학부모회 사무실에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 후보를 비롯하여 충남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 원정은 회장, 홍재표 충남도의회 부의장, 전재옥 태안군의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주간활동서비스 보편적 진행, △개인별지원계획 현실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전부 개정, △중증·중복발달장애인 노동권 보장, △중증·중복발달장애인 주거권 보장, △중증·중복발달장애인 건강권 보장 등이 주요 골자다.

조 후보는 “모든 국민은 사람답게 살 권리와 행복한 삶을 누릴 당연한 권리가 있다”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하여 관련 법 제·개정을 중증·중복발달 장애인 및 그 가족과 함께 성실하게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태안지회는 2005년 태안군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하여 창립되었으며 장애인 자녀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위한 부모단체이다. 최근까지 태안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관련 간담회 개최, 태안군 특수교육운영위원회 활동, 태안군 장애학생 인권 지원단 활동 등 공익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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