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행복교육지구 민·관·학 추진협의회 성료

서산행복교육지구 민·관·학 추진협의회가 3월 12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서산행복교육지구는 서산시청, 서산교육지원청, 지역사회의 상호협력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교육력을 높여 ‘아이키우기 좋은 서산’을 실현하려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추진협의회에서는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서산시청의 평생교육과, 여성가족과, 시민공동체과, 관광과, 농업지원과와 서산문화복지센터, 그리고 서산교육지원청의 행복교육지구 담당 장학사, 돌봄과 진로담당 장학사, 마을교사, 학부모시민대표, 교사 등 20명이 참석했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각각의 단위 사업별로 지자체의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이 구체적인 협업의 내용과 방식을 논의하였다.

마을기반교육과정 운영은 서산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서산시청 관광과, 농업지원과가 찾아가는 마을체험버스, 서산문화,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방향을 협의하였다. 시민공동체과와는 마을교사 양성과정, 주민참여형 자치활동 지원방향과 더불어 마을학교 발굴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서산문화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활동과 청소년 자치배움터 지원 방향을 합의하였고, 거점형 돌봄체제 구축을 위하여 여성가족과와,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에 대해서는 평생교육과와 구체적 사업 방안을 논의하였다.

본 행사에서 이선희 교육장은 “서산행복교육지구는 민관학 참여로 이루어지는 만큼 이번 추진협의회는 사업의 주체들이 모여 아이 키우기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 서산 행복교육지구를 통해 학교와 마을을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어 나갈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