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6,612명의 교육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이버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5년차 이상의 서산시에 소속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원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교육은 개그맨 김학도를 비롯한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여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다.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70점 이상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서산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 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되며, 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일정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호선 민방위팀장은은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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