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출범이후 전국 시(市)지역 중 7위에서 4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

지난해 일자리박람회 사진

서산시의 2019년 고용지표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고용지표 집계 결과”에서 서산시는 고용률 68.3%로 전국 77개 시(市) 지역 중 전체 4위를 기록했다.

청년 고용률도 49.7%로 전체 2위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 속에서도 우수한 고용지표를 달성했다.

고용률은 지역의 생산가능인구(15세 이상) 대비 취업자 비율로, 서산시의 고용률은 2018년 하반기 66.3%로 전국 시(市)지역 중 7위를, 2019년 하반기 68.3%로 전국 4위를 차지하는 등 민선7기 출범 이후 꾸준히 상승해 왔다.

특히 청년 고용률은 2018년 상반기 42.3%에서 2019년 하반기 49.7%로 대폭 상승하는 둥 지역의 일자리창출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으로 2,900여명의 구직자들의 취업을 도왔으며,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23개의 기업을 유치했으며, 지역 기업의 채용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했다.

특히 청년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 국비사업을 확보해 90여명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장기근속을 위한 열혈청년패키지사업 등을 추진해 164명에게 복지혜택을 지원하는 등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총15억 9000만원을 투입했다.

이성환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산업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고용 불안정 문제가 염려되지만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과 다양한 일자리 발굴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고용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