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판매 마스크는 필요한 어린이 및 노약자에게 양보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3월부터 직원들에게 면마스크를 제공하여 전국적인 마스크대란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유행으로 현재 확진자만 약 7천5백여 명으로 충남에서도 이미 1백명을 넘어서고 있다.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 특성상 마스크를 쓰는 것이 1차적인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기에 마스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품귀현상이 발생하였다. 이에 서산교육지원청은 당장 필요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양보하자는 의미에서 직원들에게 면마스크를 제공하며 전국적인 마스크 품귀현상에 협조하였다.

이선희 교육장은 “전국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작은 실천이지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면마스크를 착용했고, 이를 잘 따라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하루 빨리 바이러스가 종식되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마음 놓고 학교에 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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