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태안읍 동문리 656-6번지 외 2필지에 스마트 공원 조성

태안군이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0 행복한 도시만들기’ 공모에서 ‘스마트 공원’ 부문에 선정돼 도비 1억 5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한 도시만들기 사업’은 저성장시대와 미래 인구감소에 대비해 원도심 활성화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충남도는 총 4개 부문의 심사를 진행했다.

이 중 ‘스마트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지역 낙후도 △사업추진 필요성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계획의 구체성・충실성 △토지확보 가능성 △유지관리 계획 적정성 △기존 도심 정주환경 개선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태안군은 양성평등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주민 휴식 공간 확보의 필요성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로써 군은 ‘스마트 공원 조성’ 분야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군은 공원 및 주민쉼터 등이 전무한 태안읍 동문리 665-6번지 외 2필지 일원 총 1,805㎡ 면적에, 도비 1억 500만 원과 군비 2억 4,500만 원 등 총 3억 5천만 원을 들여 △어린이 이용시설 △휴양시설 △쉼터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고 범죄 예방 설계 등이 포함된 스마트 공원을 올해 말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해양 광개토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환경공원 조성’으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쾌적한 녹지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해,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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