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폐장반대 걷기 행진, 화물연대 대산분회 간담회 참석 인사

정의당 신현웅 예비후보가 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마친 첫 번째 주말 캠페인에 나서 시민들께 인사하였다.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서산시청~충남도청까지 이어진 영업범위 확대 충청남도 규탄 걷기 대회에 참석하여 서산시청~해미읍성 구간을 시민들과 함께 걸었다.

신 예비후보는 “충남 산업단지 심의위원회에 업체 측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오토밸리 산업단지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연간 7.8만톤에 이르므로 이를 18.8년에 걸쳐 매립할 계획이라며 사업 승인을 득하고, 이제 와서 오토밸리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연간 2천톤 밖에 안 되니까 영업 범위를 오토밸리 외부로 넓힌다는 것은 지난 자신들의 폐기물량 산출이 사기 행각에 지나지 않는다고 자인한 행위”라며 “자료를 제출한 업체와 그를 심의한 충남 산업단지 심의위원회, 둘 중 하나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울러 그는 “영업범위 확대를 감행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결정을 철회할 수 없다는 도지사는 정 그렇다면 문제가 있다고 인정한 꼴인, 선행 결정 2014년 10월에 있었던 산업단지 심의위원회 당사자인 업체와 심의위원회 위원들을 검찰에 고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예비후보는 이후 화물연대 대산분회 간담회에 참석하여 안전운임제 쟁취 투쟁에 함께 연대함으로써 법 개정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화물연대 투쟁에 확고한 지지 입장을 가진 본인이 국회의원 적임자임을 호소하였다.

이에 화물연대 노동자들은 큰 박수로 4월 15일 압도적인 지지를 약속하였다.

오후 6시 신 예비후보는 충남도청 앞에서 열린 산폐장 영업범위 확대 규탄 촛불문화제에 참석하였다.

하지만 바람이 거세게 부는 바람에 촛불문화제는 행사가 대폭 축소되어 농성 천막 주변에 노란 리본을 메다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오스카빌 산폐장 반대 투쟁위원회 한석화 위원장은 16일차 단식을 힘겹게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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