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최근 전기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전기난방기구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전했다.

지난 7일 관내 운산면 가정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60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주택 내부 전기난방기구 열선의 절연성능 저하 및 파괴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안전한 겨울을 위해 △전기장판 이용 시 온도 조절기 작동여부 확인 △보관시 열선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말아서 보관하기 △안전 인증물품 사용하기 △사용 후 전원차단하기 등의 안전수칙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난방기구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난방용품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를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