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공모하는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청남도교육청의 4차 산업혁명교육은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AI, 5G 등을 활용, 실제와 가상을 연결해 실생활에 유익한 산출물을 만드는 교육을 말한다.

충남교육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4차 산업혁명교육을 선도할 3개의 교육지원청을 공모했으며, 공모를 신청한 11개 교육지원청 중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2020년도 1년간 90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4차산업혁명교육의 비전은 ‘인공지능과 동고동락(同考同樂)으로 펼치는 미래 교육’으로 함께 상상하며 생각하고, 함께 즐기고 나누면서 미래를 배우는 교육을 의미하며 인공지능(AI)의 역기능을 방지하기 위한 사람 중심의 AI교육을 추구한다. 컴퓨팅 사고력 강화를 통한 스마트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교육 생태계 조성, 교과와 융합하는 AI교육 강화, 인간과 공존하는 AI교육 강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연계 SW·AI교육 환경 조성 지원, AI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 인식 강화를 위한 연수 운영, 교과와 융합하는 AI 알고리즘 교육 자료 개발 보급, AI 윤리 교육 및 정보통신 윤리 교육 운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선희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5G가 익숙한 미래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어떤 능력을 길러주고 무엇을 준비시켜 주어야 하는지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중점 교육지원청 선정으로 새로운 기술과 친해지고 미래를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단순히 적응하는 것에 만족하기 보다 변화를 이끌어가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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