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미래식품에서 기탁한 3500만원 상당의 갈비

서산시는 7일 미래식품(대표 최병구)에서 기탁한 350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를 관내 경로당 386개소와 공동생활가정 10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갈비는 지난 4일 미래식품(주)에서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경로당과 공동생활가정에 전해 달라며 서산시에 기탁한 3500만원 상당의 돼지갈비로, 7일 오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과 공동생활가정에 전달을 완료했다.

미래식품(주)은 팔봉면에 위치한 축산물 육가공 전문업체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와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병구 대표는“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좋은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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