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연주로 서산·태안 주민과 하나 되다

"표를 사려기 보다는 나를 판다는 마음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21대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이완섭 후보의 말이다.

그는 또 '사람 됨됨이와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다져진 상품가치'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인물론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서산시청 앞 로타리 건물에 걸려있는 대형 현수막에 "인물이 중요합니다"라는 문구가 이를 대변해주고 있다.

실제로 이완섭 후보의 행보는 다른 후보들이 흉내내기 어려운 특기가 동원되고 있어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명함을 돌리며 잘 부탁한다는 일반화된 틀을 깨고 이 후보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지난 1.7모항3리와 모항2리 마을회관 총회에 앞서 짬을 얻은 이 후보는 하모니카로 동요 연주를 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딱딱해지기 쉬운 명함 인사를 넘어 유권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하모니카 연주로 참석자들의 기억속에 자리잡도록 한 것이다.

이 후보는 여건이 허락되면 색소폰 연주도 하겠다는 생각이다.

이 후보의 부지런함도 생소했던 태안지역 유권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를 태안 백화산에서 가진 이 후보의 행보에 대해서도 태안 군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행사장 가는 곳마다 이완섭 후보가 먼저 와 있더라"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홍길동이 생각 날 정도였다"고 말하는 군의원도 있었다.

예비후보 등록 후 태안지역을 집중 공략한 이 후보의 전략은 크게 성공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두 차례나 서산시장을 지내는 동안 탁월한 행정력을 보이며 언론과 방송에 자주 나왔던 때문이기도 하지만 선거운동으로 저변까지 급속도로 파고 들었다는 평이다.

이 후보의 행보는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다.

중앙과도 인맥이 닿아있는 이 후보는 김태흠 국회의원과 윤상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 중에도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직 성일종 국회의원이 4년 동안 쌓아온 아성이 풍부한 행정력과 신언서판(身言書判)의 면모를 갖춘 이 후보의 폭풍 행보에 수성과 함락이 달려있어 주목된다.

한편 이완섭 예비후보는 국가직 7급 공채시험에 합격후 서산시장을 두 번이나 역임하는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 행정달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재직 중에는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다방면에 걸친 재능을 가지고 있어 신언서판과 팔방미인 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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