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2019년 시·군 업무추진 평가’에서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부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시·군 업무추진 평가’는 올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예산 집행실적, 홍보 및 특수시책 시행 등 사업 활성화 노력을 종합 평가해 충청남도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시·군 선정을 위한 평가이다.

서산시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귀농·귀촌 기반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어촌지역의 노후불량주택 76동에 대한 개량사업과 흉물스럽게 방치된 빈집 131동 및 슬레이트처리 135동에 대한 정비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협과 연계해 저금리로 융자금을 지원하고 빈집 및 슬레이트처리는 시에서 직접 발주하는 방식으로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로 인한 주민의 건강 악화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산을 확보해 지정폐기물을 말끔히 처리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서산시는 금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 사업 최우수기관 선정과 그린홈 으뜸 아파트에 선정되는 등 주택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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