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시장 맹정호)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월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72명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소통 간담회는 새내기 공무원의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누고 공직생활 조기적응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시정 주요 현안 설명에 이어 맹정호 시장의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지난 3개월간의 공직생활에 대한 소감 등을 듣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유분방하고 진취적인 특성을 지닌 새내기 공무원들은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 불편한 점, 건의사항 등에 대해 맹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어 기성세대와는 다른 양방향 소통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시장님과의 간담회라 불편한 자리일줄 알았는데 오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시장님과 한층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비록 3개월가량의 짧은 근무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느끼며 배우고 있는 시간으로 아직 낯선 환경에서 서툴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배 공무원들에게 잘 배우고 익혀,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멋진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맹정호 시장은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새로움에 도전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해 소통과 협업의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하며 자신감을 북돋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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