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곤 서산시장이 11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외부재원확보 등 주요 현안사항을 지시했다.

서산시가 미래 지향적 지역개발 전략과 농어민의 경쟁력 강화, 복지수요 증가, 지역개발 촉진 등 재정수요 급증에 따른 2009년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를 위해 서산시는 2009년 정부 부처별 예산 총액배분 자율편성에 따른 정부예산 확보를 통해 시 각 실과별 대상 사업과 목표액을 정하고 과학적 타당성 있는 논리 개발 등 전략적 외부재원 유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대통령 당선자 공약사업 및 각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서를 분석함은 물론, 고속도로 확장, 항만건설, 국도 4차선화 등 연차별 투자계획대로 조기완공 가능사업도 분석 올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상곤 시장은 11일 시 핵심 간부들에게 이같이 지시하고, 연말에 실적을 평가해서 우수공무원에 대한 해외 연수와 외부재원 유치실적에 따른 우수부서 경상예산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보다 13% 많은 국도비 2천 691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올 계획된 대부분의 사업들을 계획대로 추진 중으로, 내년을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외부재원확보추진단’을 특별 구성하고 부서별 중점 관리대상 사업선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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