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추경예산안 1조 1,456원 및 조례안 28건 등 39개 안건 처리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27일 상임위원회,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안효돈 의원, 부위원장에는 최일용 의원을 각각 선임하였으며, 심의를 거쳐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4회 추경예산안은 총 1조 1,456억(일반회계 9,269억원, 특별회계 2,187억원) 규모로, 제3회 추경예산 대비 1%, 150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날 시의회는 제4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28건, 동의안 6건 등 총 39개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안효돈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안효돈 의원은 대산지역 대기환경영향조사 결과를 보면 대산공단은 고농도 대기오염물질을 상시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 의원은 시 차원의 분명한 입장 표명과 함께 주민 건강영향조사, 이주대책, 피해배상 등에 대해 가시적인 후속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집행부에 주문했다.

시의회는 남은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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