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서)는 8일 지곡면 게이트볼장에서 약 400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소중한 만남, 아름다운 인연,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간 화합 및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풍물, 오카리나, 줌바댄스, 요가, 웰빙댄스 등 8개 프로그램 약 80명의 수강생들이 열정과 화합의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대요1리 어르신들의 기공체조, 인천예술고 유단비 학생의 한국무용, 탑벨리프로공연단의 벨리댄스, 극단서산의 연극 등 다양한 초청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발표회 중간 중간, 지곡면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자는 의미로 각 단체가 나와 간단한 단체소개와 함께 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서 지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발표회는 면민들이 하나 되는 의미 시간이었다”며 “발표회에 참가한 수강생 및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강사님들, 그리고 발표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곡면 주민자치센터는 면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보다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