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장애인보호자의 건강과 웰빙 증진을 위한 아로마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장애인보호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은 11.7 ~ 12. 26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아로마를 통한 손 마사지, 롤온 만들기, 비염 스프레이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마음의 고통을 표현하지 못하는 장애인 보호자의 심리적 적응과 대처능력의 향상을 위한 지원으로 천연제품을 이용하는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역량 강화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로마를 통한 손 마사지 및 근육 마사지등의 생활 마사지 실무를 익혀 장애인 및 장애인보호자의 심신 안정과 만성적 근육 통증의 재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 교육을 수료로 끝나지 않고, 서산시 관내 장애인시설‧기관‧단체 및 장애인, 비장애인 대상 행사 프로그램에 봉사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라며, “손 마사지 및 아로마 테라피를 적용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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