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및 관련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19년 식량작물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식량작물 품질 고급화와 경영안정화를 위한 신기술 및 지역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의 정보를 제공하고, 재배기술 교육 및 농업인 사례발표를 통하여 농가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량작물분야 시범사업과 올해 농사 전반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뭄과 태풍 등으로 힘든 한해였으나,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의 확산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식량작물분야 새 기술 시범사업 11종 13개소에 4억여원을 투입해 경영비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재배기술 보급과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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